새 아침의 기원 ( 5월 11일, 금 )
-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 되게 하소서 -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자녀들을 언제나
넓고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
주신 은혜를 힘입어 오늘도 기쁘고 평안한 마음으로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크고 작은 두려움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나 질병에 걸릴 걱정 뿐 아니라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일까지 염려하면서
날마다 전전긍긍하며 조바심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말씀은
한낱 기우에 불과한 세상 일에 두려움을 가질 것이 아니라
우리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곧 내 삶의 주인되시는 그 분만을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 내 삶 속에 들어오셔서 나를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진정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간직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열어가는 위대한 역사에 동참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충실한 청지기로 충성을 다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하는 종으로 복종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오직 주님만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게 하옵소서.

항상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말씀을 사모하게 하시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과 감격을 발견하게 하소서.
그 뿐 아니라 늘 무릎 꿇어 기도하는 가운데
우리의 연약함과 어리석음을 깨닫게 하시고
동시에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에만 의지하게 하소서.
하나님은 당신을 두려워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시는 줄 믿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두려워 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기를 원하오니
놀라우신 하늘의 지혜와 능력을 허락하여 주소서.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