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원하느냐구요?(5월15일,화)
200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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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의 기원 ( 5월 15일, 화 )
- 지혜를 원하오니 지혜를 주세요 -
보혜사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셔서
언제나 보호하시며 은혜주실 뿐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도록 가르쳐 주시는
아버지의 크고 놀라우신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에
셀수없이 많은 시련과 어려운 일들을 만나게 되었지만
그 때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지혜를 주셔서
새로운 용기를 가지고 일어나게 하실 뿐 아니라
해결의 방법까지도 제시해 주시는 것을 체험으로 고백합니다.
도저히 어찌해야할지 알 수 없는 암담한 상황속에서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길을 열어주셔서
통쾌하게 난관을 뚫고 나아가게 하시는 은총을 기억합니다.
일천번제로 하나님께 헌신을 서원한 솔로몬왕에게
꿈에 나타나시어 소원을 말하라고 하셨을 때
솔로몬은 장수도, 부귀도, 원수 갚는 일도 마다하고
오직 한가지 백성들을 잘 재판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하나님의 마음에 꼭 맞는 소원을 드렸습니다.
그러한 솔로몬에게 하나님께서 지혜와 총명뿐 아니라
그에 더하여 부귀와 영화도 주셨던 일들을 기억하며,
우리도 하나님 앞에 바로 아뢰는 삶이 되게 하여 주소서.
솔로몬이 항상 주님 앞에 번제를 드림으로 헌신을 다짐했듯
우리도 주님 앞에 언제나 기도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또한 솔로몬이 자신의 이익을 구하기 보다도
백성들의 이익과 행복을 위하여 간구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하는 백성들을 위하여 간구하게 하소서.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해 살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