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에 인내를 더하면?(6월2일,토)
200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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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의 기원 ( 6월 2일, 토 )
- 절제에 인내를 더하여 승리하게 하소서 -
사람을 지으실 때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신 아버지 하나님,
특별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깊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사람을 지으시고 참으로 기뻐하셨던 하나님께서
한순간의 호기심과 욕망을 절제하지 못하고
죄에 빠져버린 인간을 보시며 얼마나 슬퍼하셨을까. . .
다른 피조물과 구분하여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는
이 땅에서 이루시려는 특별하신 계획과 섭리가 계셨을 텐데,
''정녕 죽으리라''고 경계하시는 말씀을 듣고서도
절제하지 못한 결과가 얼마나 컸던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고 하신 성경의 가르침은
참고 견디지 못하면 승리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합니다.
"너희가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지니 때가 이르면 거두리라."는
말씀처럼 아무리 큰 시련과 고난이 있다 할지라도
승리의 그날까지 참고 견디는 사람은
참 기쁨과 행복을 맛보게 될 줄로 믿습니다.
아무리 큰 유혹이 몰려올지라도 하늘의 상급만을 생각하며
이 땅의 권세와 명예와 욕망을 물리치는 용기를 지니게 하소서.
아무리 힘든 고통이 닥쳐올지라도 하늘의 위로를 기다리며
참고 견디며 승리하는 인내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물질문명이 발달하면서 이전보다 더 많은 유혹과 시련이
크리스쳔을 방황과 혼란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 가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마음을 굳게 다지며, 절제에 인내를 더함으로
몸으로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성숙한 성도가 되게 하소서.
세상의 유혹을 이겨내시고 십자가의 고통까지도 견뎌내신
승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