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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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면류관을 받는 그날까지(6월4일,월)
200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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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의 기원 ( 6월 4일, 월 )
- 하늘의 면류관을 받는 그날까지 -

힘들고 지쳐 쓰러질 때에도 우리를 일으키시며
새힘과 용기로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하나님,
주신 은혜와 사랑에 깊은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저마다 일등을 하려고 앞서가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저마다 성공을 하려고 애를 쓰지만
모두가 상 받는 것도 아니고 꼭 받아야 하는 것도 아니지만,
하늘의 상급은 우리 모두가 반드시 받아야 하고
선한 싸움을 싸우는 사람에게 주시는 것인 줄 압니다.
하늘의 면류관을 받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여서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우리가 믿음의 길에 들어서기는 쉽지만
끝까지 그 길을 가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바울사도가 "나는 다만 내 뒤에 있는 것은 잊고
목표를 향하여 달려갈 뿐 (빌 3 :13)"이라고 고백했듯이
우리가 마지막 하나님 나라에 이르는 순간까지
모든 성의를 다해 달려가도록 인도하소서.

먼저, 하나님 앞에 상급받는 성도가 되기 위해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믿음을 지키게 하시고,
변찮는 사랑을 가지고 이웃에게 복음을 증거하게 하시며
주님 앞에 이르도록 하늘의 소망을 간직하게 하소서.
페르시아와의 전쟁에서 그리이스가 승리한 것을 알리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마라톤 벌판을 달려 승전보를 알린 병사와 같이
마지막 그날까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달리며 믿음을 지켜
주님의 칭찬은 물론 하늘의 면류관까지 받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사랑의 면류관을 받는 길을 우리에게 보여 주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