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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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큰사랑 본받기(5월25일,금)
200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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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의 기원 ( 5월 25일, 금 )
- 십자가의 큰사랑을 본받게 하소서 -

사람을 지으시고 기뻐하셨던 하나님 아버지,
언제나 사람을 사랑하시고 복주시는 그 은혜를
오늘도 잊지 않게 역사하여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우리가 입을 벌려 기도할 때마다 주님을 사랑한다 말하지만,
또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겠노라고 기도하지만,
실제로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는 나 자신을 위한 것들만
간구하게 되는 것을 솔직히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참 신앙, 큰 신앙은 신앙의 대상에게
자신의 전 사랑을 바치는 것이라고 했는데
과연 나는 모든 것을 다 바쳐 주님을 사랑했던가를
이 시간 돌이켜 보며 회개하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소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백세에 얻은 아들을
하나님께서 요구하셨을 때 지체없이 순종하였습니다.
마가복음에는 한여인이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신 예수님을 위하여
자신이 간직하던 매우 값진 향유 옥합을 가져와 깨트려서
예수님의 머리에 부어드렸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왜 그런 값비싼 향유를 낭비하느냐고 그 여인을 나무랐지만,
예수님은 오히려 그녀를 칭찬하셨습니다. (마가14:3-8)

주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신 사랑은 ''절대사랑''인 것을 믿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마태 22:35)"고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께 대한 절대사랑의 큰 신앙으로 주를 섬기며
하나님의 큰사랑과 축복을 받는 아름다운 성도가 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신 섭리로
십자가의 큰사랑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신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