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6월6일,수)
200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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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의 기원 ( 6월 6일, 수 )
-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
날마다 사랑으로 인도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산화한 이들을 기억하며
그 뜻을 기리는 이 아침에, 먼저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아름다운 이 나라를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귀하게 여기는 것이 저마다 다르겠지만,
''썩어 없어질 것을 귀하게 여기는가, 영원한 것을 귀하게 여기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의 모습이 달라질 수밖에 없음을 우리가 잘 압니다.
바울사도가 "무엇이던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다 해로 여긴다 "고
자신있게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크리스챤들은 언제 어디서나
''나를 위해 생명을 바쳐 구원해 주신 예수님을 아는 것이
가장 귀하고 고상한 것''임을 담대하게 고백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요즘은 돈이나 명예를 생명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많지만,
예수님께서는 "아무리 많은 것을 얻는다 해도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단호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생명을 존귀하게 여기며, 더 나아가
그 생명을 다시 살려주신 분을 올바로 섬기는 삶이 되게 하소서.
사도 바울은 "예수께서 우리의 생명을 살려주셨으니,
예수님보다 더 귀한 분도, 더 좋은 분도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삶에 전부가 될 때 보람된 삶이 될 수가 있고,
나와 내 가족과 이웃을 향해 나누는 삶이 될 줄로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소중하게 받들 때
이 나라도 소중하게 될 수 있음을 분명히 기억하며,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이 날에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크리스쳔들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모든 것이 되시며, 지금도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