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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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도 그 약속을 주소서(5월8일,화)
200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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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의 기원 ( 5월 8일, 화 )
- 약속 믿고 굳게 서게 하소서 -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우리와 함께 계시며
사랑으로 포근하게 감싸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어버이 날을 주셔서 부모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감사할 줄 아는 자녀가 되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인도할 책임을 지게 된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며 용기를 북돋아 주신
아버지 하나님의 깊고 진한 사랑을
우리의 삶 속에서도 체험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여 들어갈 가나안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인 것은 분명했지만
텅 빈 광야가 아니라 이미 강력한 백성들이 높은 성을 쌓고
군사들이 무기를 들고 지키는 남의 땅이었습니다.
요단강이 앞을 가로막고 여리고성이 버티고 있으며
아이성의 패배와 기브온의 속임수가 기다리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여호수아1:5)"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보다 더 강한 확신을 주는 말씀은 없을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왔을 때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듯이
내게도 여호수아에게 주셨던 그 약속의 말씀을 주시옵소서.
여호수아가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의지하고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해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갔듯이
내게도 여호수아에게 주셨던 그 확고한 믿음을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