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로 증거하는 복음전도자(5월13일,주일)
200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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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의 기원 ( 5월 13일, 주일 )
- 주님 가신 길을 따라 살게 하소서 -
사랑의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는
하늘의 은총을 오늘도 흠뻑 받아 누리며
주신 분께 기쁨과 감사를 돌려 드리는
우리의 찬양과 영광을 받아 주소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소중한 자녀로 삼아주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살도록 기대하고 계시지만,
우리는 너무도 멀리 떠나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스스로 하나님을 믿는 주의 자녀라고 말하면서도
우리의 실제 생활은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었고,
다른 사람들이 잘못을 저지르는 모습을 보면 심히 탓하면서도
우리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잘못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사랑의 주님,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이 용서함을 받았다는 사실을
교리를 통해 머리로만 믿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실제로 체험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입으로만의 교인이 아니라, 생활로서의 성도가 되게 하소서.
교회에 들어가면 교인처럼 행동하지만,
사회에서는 전혀 교인같은 모습이 보이지 않는
표리부동한 사람이 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맑고 밝은 표정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고
단정하고 깔끔한 용모가운데 주님의 정결함을 나타내며,
품위있고 절제된 대화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전달되고
사랑과 봉사의 행동으로 예수를 증거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하루하루의 생활속에서 크리스챤의 모습이 드러나게 하소서.
힘들고 약해질 때마다 십자가의 주님을 생각하며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나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