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키는 용기를 주소서 (2월24일,토)
200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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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의 기원 ( 2월 24일, 토 )
- 회개하며 돌아오는 용기를 주소서 -
사랑과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
한 없는 주님의 사랑을 힘입고 살아가는 저희들이
주님께 바른 감사를 드리지 못하고
항상 간구하는 일에만 급급했던 것을
이시간 먼저 주님 앞에 회개하며 간구하오니
주여 저희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돌아온 탕자의 비유(누가15:11∼24)"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중한 죄에 빠진 죄인이라 할지라도
뉘우치고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 돌아오는 자에게는
무조건적으로 용서해 주시는 분이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일 좋은 옷을 입혀 주심으로
아들로서의 권리를 회복시켜 주시고,
신을 신겨주심으로 자유인의 권리도 회복시켜 주셨고,
손에 가락지를 끼워 주심으로
아버지의 모든 권한까지도 위임해 주시는 분이심을
분명히 보여 주셨습니다.
탕자가 진심으로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였을 때
아버지께서 그 아들을 용서해 주시고
아들로서의 권리를 회복해 주시고
참 평안과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도록 하신 것처럼,
우리가 아무리 큰 죄를 범하였다 할 지라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 마음을 찢으며 진정으로 회개할 때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자비하심을 힘입어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누리며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실 것을 분명히 믿고,
언제나 주님 앞에 돌아올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자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