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원 ( 3월 5일, 월 )
-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굳센 믿음 주소서 -

선한 목자 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언제나 푸른초장으로 인도하셔서
끊이지 않는 인자하심과 사랑으로
자라게 하시는 은총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겨울, 그렇지 않아도 추운 날씨에
30여년만의 폭설까지 내려
가뜩이나 경제한파로 움추러들은
우리들의 마음을 더욱 썰렁하게 했습니다.
이러다가 헤어나지 못할 나락에 빠져드는 것은 아닌지
가진자나 못가진자나 누구나 할 것 없이
두려움에 떨며 염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때,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결코 세상 사람들처럼 두려움에 떨지 말고
항상 우리를 지켜 주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강하고 담대하게 승리하며 나아가는
주님의 용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하나님은 무한하신 능력을 가지신 분이시고(이사야 40:12),
도무지 비길 데 없이 열방 위에 뛰어나신 분이심을
확실히 믿고(이사야 40:15∼17)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님께서 항상 우리를
안전한 곳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따르는 굳센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모든 시련이 우리를 꺽으려 달려들어도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는 우리들의 굳건한 신앙이
절망스런 현실로부터 지키고 건져 주실 것을 확실히 믿고
언제나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는 복된 삶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