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원 ( 4월 18일, 수 )
- 용기와 능력을 더하여 주소서 -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
하루하루의 삶 속에 깊이 개입하셔서
우리의 모든 것이 주님의 뜻을 따라 이루어지도록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시는 은총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탄의 위협으로 삶에 지친 영혼들을 위로하시사
주님 안에서 안식을 누리며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의 부활을 믿는 사람들에게 약속하신
하늘의 축복을 내려 주실 것을 믿으며
승리하신 주님만을 의지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언제 어디서나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가신 그 길을 따라가는 용기있는 성도들이 되게 하소
서.
예수께서 돌아가신 후 모두 떠나 버린 골고다 언덕에
물과 피를 다 쏟고 처절한 모습으로 돌아가신
예수님을 장사지내게 해 달라고 빌라도를 찾아갔던
산헤드린의 의원 아리마대 사람 요셉,
그는 진정 용기있는 사람입니다.
유대인들의 비난을 감수하면서 빌라도에게 갔던 그의
예수님을 향한 사랑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신분을 최대한 선용하여
다른 사람은 빌라도에게 감히 할 수 없는 부탁을
담대한 마음으로 할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자신을 위해 준비해 두었던 무덤을
아낌없이 예수님을 위해 내놓았습니다.
사랑의 주님, 그리스도를 위해서라면
내 모든 것을 드려 헌신할 수 있는
강하고 담대한 용기를 허락 하여 주소서.
항상 우리보다 앞서 몸으로 실천하여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
용기와 능력을 더하게 하소서(4월18일,수)
200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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