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원 ( 2월 17일, 토 )
- 깨어 앞장서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
우리의 목자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언제나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우리를 따뜻한 주님 품에 안아주시니
내 영혼이 기뻐 주를 찬양합니다.
과학문명이 발달하면서
사람의 지식은 날로 향상되어 지고
생활은 더욱 편리해졌다고 하는데,
어찌된 일인지
우리의 사랑은 점점 식어만 가고
서로의 관계는 날로 멀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때론 ''과학적 발달이
인류를 진보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분열과 혼란속으로 빠트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까지 합니다.
핵가족화가 개인주의를 가져 오고
개인주의가 인간의 고립을 더욱 가속화 시키며
서로간에 불신의 골이 깊어졌다는 우려마저 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때 우리 크리스챤들이
과연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모습으로 사는 것이
진정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인지를
항상 주의깊게 생각하며 노력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눈먼 사람이 눈먼 사람을
인도할 수 있느냐?(누가6:39)고 하신 말씀처럼
우리 크리스찬이 먼저 깨어 있어야
소경과도 같은 불신의 이웃들을 바로 인도할 수 있을 줄 믿
습니다.
주님, 늘 주님 말씀에 기초한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의 이웃들이
내 삶의 모습을 통하여 주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본이 되는 삶이 되게 하소서.
내 주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
소경이 어찌 소경을 인도하리오(2월17일,토)
200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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