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원 ( 3월 7일, 수 )
- 생수의 근원되신 아버지께 돌아오라 -

생수의 근원되신 하나님 아버지,
항상 메마르고 갈급한 우리들의 심령에
넘치도록 부으시고 채워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인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은 항상 우리를 향하여
끊임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시건만,
우리는 너무도 자주 주님을 배반하고
기회가 되면 주님의 손길로부터 벗어나서
세상의 유혹과 욕심에 빠져들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이스라엘이
그토록 큰 하나님의 사랑을 힘입고도
끝내 하나님의 품을 떠났을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해 선포하셨던 말씀을
이시간 우리가 듣습니다.
"참으로 나의 백성이 두가지 악을 저질렀다.
하나는 그들이 생수의 근원인 나를 버린 것이고,
또 하나는 그들이 전혀 물이 고이지 않는
물이 새는 웅덩이를 파서
그들의 샘으로 파는 것이다.(예레미야2:13)"

주님 이제 우리가,
생수의 근원되시는 아버지께로 돌아가기를 원합니다.
생수의 샘물을 마시며 기쁨의 생활을 누리고,
한결같은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는
아버지의 따뜻한 품안에서 살게 하여 주소서.

지금도 회개하고 돌아오는 저희들을 맞아 주시려고
두팔벌리고 기다리시는 우리의 주님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