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원 ( 3월 30일, 금 )
- 주님의 새 영을 내려 주소서 -

오늘도 저희에게 새 날을 허락하시어
기쁜 마음으로 주님께 기도드리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인류문명이 발전하면서 많은 과학적 업적을 이루었고
특별히 의학과 생명공학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연구의 결과들이 발표되면서
인류의 평화와 행복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해 전에 장기이식 수술에 성공하여
많은 사람들이 죽음에서 살아날 수 있었고,
지금은 유전자지도를 해독하고 생명을 복제하는 등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일들이
우리들의 눈앞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바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이제 보다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했고
실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의 결과들이 진정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었는지를 생각해 볼 때
누구도 단언하여 그렇다고 대답할 수는 없을 줄로 압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처음 지으실 때부터
영적인 존재로 창조하셨기 때문에
내면에 자리한 영적 모습이 바로 서지 않으면
환경의 변화만으로는 결코 행복해 질 수 없다는 것을
우리들 자신이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주의 영을 보내어 저희를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시편 104:30)"라고 노래한 시편기자의 고백처
럼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주님께 찬양하는 삶을 우선하여 살아가게 하옵소서.

새로운 영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