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윤활유를 충만하게(4월3일,화)
2001.04.02
조회 328
새 아침의 기원 ( 4월 3일, 화 )
- 주님 나의 영을 새롭게 하소서 -
천지의 창조주이시며 주관자이신 하나님,
추운 겨울이 지나고 어김없이 새 봄이 돌아와
우리 모두의 마음이 기쁨으로 열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면서
본분된 도리에 합당하게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가를 우리는 참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때로는 자녀에 합당한 생활을 잘 하다가도
단 한 번의 실수나 단 한 번의 잘못이
한없는 나락에 빠져들게 하는 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이래서는 안된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힘에 밀려 잘못을 저지르게 되기도 합니다.
참으로 약하고 부족하기만한 존재인 것을 잘 알면서도
때로는 오기도 부리고 고집을 내세우기도 합니다.
주님 원하옵나니,
우리가 죄에 대하여 완전히 죽게 하여 주옵소서.
벗어날 수 없는 완벽한 차단을 하게 하시고
오직 주님께로만 그 길이 이어지게 하옵소서.
주님의 의로 온전히 새롭게 태어나
새로운 인격과 신앙을 갖춘 변화된 삶을 살게 하소서.
이 시간 하나님의 진리로 우리를 가르쳐 주시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새 길을 열게 하시며
새로운 각오와 결심으로 신앙을 무장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영으로 뜨겁게 감동하여 주시어
거칠어진 심령을 부드럽게 순환시키는
영적 윤활유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여 주시는
임마누엘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