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리라'는 말씀의 본 뜻(3월3일,토)
200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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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의 기원 ( 3월 3일, 토 )
- 다스리는 자의 책임을 바로 깨닫게 하소서 -
만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에게 좋은 날을 허락하시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주님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동안에도
하나님께서 지은 모든 만물들은
주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리고 있음을
우리에게 특별한 체험을 통하여 깨닫고 느끼게 하소서.
하나님의 통치는 선하고 의로우며 은혜로우시니
만물을 다스리는 선한 왕으로 찬양을 받고 계십니다.
이미 모든 피조물은 주의 나라의 영광을 말하며
주의 능력을 우리들에게까지 드러내 주는데(시편 145:11∼13),
"이 세상을 다스리라"는 하나님의 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인간들은 하나님의 선한 뜻으로
이 세상을 다스리지 아니하고,
오히려 빼앗고 파괴하고 죽이면서
자연의 고통을 더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저희에게 자연을 다스리라고 하신 것은
우리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자연만물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임을 깨닫게 하소서.
더 나아가 만물과 함께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하며
기쁨으로 자연과의 사랑을 나누게 하소서.
자연을 사랑하는 본을 보여 주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