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도> 2022년 7월 5일 화요일 황인돈목사
우리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시는 하나님,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시며
목이 마를 때 시원한 물을 마시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은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하늘 아버지께서 미리 아신다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지금의 경제적 상황이 걱정됩니다.
경기 지표는 악화되어 심각한 침체를 예고하며
학자들은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경고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으며
유가는 가파르게 치솟아 올랐습니다.
스리랑카는 국가부도에 빠졌고
전 세계의 식량난은 점점 심화되어 갑니다.
염려하는 우리의 약한 믿음을 도와주소서.
경제적 난국으로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지혜를 주셔서 잘 극복해 나갈 수 있게 하시며
자국이기주의를 버리고 서로 돕는 나라들이 되게 하소서.
우리에게 필요한 만큼의 소득을 주셔서
먹고 마시는 생활에 염려 없게 하시며
노동한 만큼의 정당한 대가를 얻게 하셔서
일하는 기쁨과 보람이 늘 있게 하소서.
만약 소유의 욕심 때문에 우리의 눈이 어두워졌다면
용서하시며 눈이 밝아지게 하셔서
많이 가지는 삶이 아닌 올바른 삶을 추구하게 하소서.
소박한 식탁에서 행복을 느끼게 하시고
진심으로 사랑함으로써 삶의 만족을 얻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