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 기도문(20220717)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지난 한주도 주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 속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의 은혜 아니면, 삶에 닥친 크고 작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여 원망으로 분노할 수밖에 없는 자임을 고백합니다.
주여, 우리에게 주신 하루하루를 승리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은혜의 충만함을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 사회를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차별과 편견에 위험함을 알지만, 여전히 세상은 차별과 편견이 가득합니다.
우리 교회 또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말하지만,
개교회 이기주의와 그릇된 선입견으로 사람들을 쉽게 판단합니다.
주여, 우리의 바리새인 같고 외식적이며 습관적인 신앙이
거룩함으로 성장하고 성숙하여 열매 맺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 가족과 이웃에 연약한 지체들을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지적, 신체적, 정신적, 발달 장애로 보통의 삶을 영위하지 못하고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들을 붙잡아 주옵소서.
마르지 않는 눈물로 마음 아파하는 부모와 양육자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우리 사회가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풍성해지길 원합니다.
주여, 우리 교회가 먼저 마음을 열어 그리스도의 정신과 사랑으로
보듬어 갈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주일을 맞아 예배당에 온 심령에 풍성한 은혜를 주옵소서.
삶의 곤고함과 문제가 해결되는 기쁨의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지치고 상한 마음이 주님의 만져주심을 통해 치유되길 원합니다.
작고 약한 개척교회와 상가교회 그리고 비전교회에
성령께서 충만히 임재하옵소서.
주여, 그 어디든 주님의 나라임을 경험하는 복된 주일이 될 줄 믿습니다.
오늘도 함께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우리의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