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크리스천 (2월25일,주일)
200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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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의 기원 ( 2월 25일, 주일 )
- 주의 자녀답게 당당히 살게 하소서 -
만물의 창조주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셨을 뿐 아니라
죽음마저도 깨치고 승리하신 그 사랑을 기억하며
주님의 날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도록
섭리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너무도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인의 삶속에서
하루의 시간을 가늠하기조차 어려울만큼
정신없이 앞만 보고 살아가다
문득 지나온 날들을 돌이켜 볼 때면,
우리의 인생이 마치
정처없이 왔다 기별없이 떠나고 마는
나그네와 같이 느껴져 허전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거친 파도처럼 험악하고 굴곡 많았던 나날들
지치고 외로움에 홀로 울던 그 때에도
담대하게 견딜 수 있었던 것은
내게 항상 새 힘을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굳게 믿고 의지하였기 때문입니다.
나는 비록 약하나 우리 주님은 강하시니
주님의 도우시는 은총을 힘입어
이 땅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주의 용사'' 되게 하소서.
부귀,영화를 누리지는 못할지라도
명예,권세는 남보다 없을지라도
우리 주님 예수만을 의지하여
위풍당당한 크리스천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