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원 ( 2월 12일, 월 )
- 순종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

사랑의 주 하나님,
오늘도 좋은 날을 허락하시고
귀한 생명을 연장하여 주셔서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오니 참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여 세우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청지기로 사용하여 주시니
그 은혜에 감사드리며 열심을 다해 충성하는 종이 되기 원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먼저 믿는자 되어
하나님의 크신 은혜을 체험하고도,
입으로는 주님께 순종한다고 하면서
우리의 행위는 불순종하는 바리새인과도 같았음을 고백합니
다.
주님께서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불신앙을 징계하면서
책망하셨던 말씀(마태21:32)''이
오늘 우리를 향하여 선포하시는 말씀으로 깨달아
먼저 하나님 앞에 회개하게 하시고
처음 신앙을 회복하여 열심히 충성하는
귀한 주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뿐만아니라
비록 처음에는 주님 앞에 불순종하고
주님의 뜻을 훼방하는 삶을 살았다 할지라도
''세리와 창기들이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게 됨으
로
축복의 말씀(마태21:31)''을 들었던 것처럼
모든 우리의 지난 죄를 주님 앞에 내어놓고 회개하므로
죄사함을 받을 뿐 아니라 자유함도 얻게 되고
하나님의 충성된 청지기로 힘써 살아가는
사랑스런 주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언제나 주님 앞에서
말과 행동을 일치하여 순종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