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원 ( 2월 14일, 수 )
- 참사랑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
사랑의 주 하나님,
오늘 하루도 기쁜 마음으로 주님께 간구할 때
나의 모든 일들이 합당하게 이루어질 것을 믿고
오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의 백성들을 사랑하시사
하나님 나라의 잔치를 베푸시고
자녀들을 주님 앞에 불러 주시오니
기쁜 마음으로 나아가 참여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부르심에 합당한 상을 예비하신다고 하셨는데
과연 우리가 상받을만한 일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를 돌이켜 살피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모습으로 살아가지 아니하도록
항상 자신의 삶을 바르게 가꾸는
책임있는 성도가 되게 하여 주소서.
언제부터인가 근원을 알 수 없지만
친구들과 연인들 사이에서 ''발렌타인 데이''라는 이름으로
사랑을 고백하며 선물을 주는 일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비록 아이들의 용돈을 노리는 어른들의 상술이
이러한 풍습을 만들어 냈다 할지라도,
유행에 따라 휩쓸리는데 그치지 아니하고
참사랑과 인정이 그리운 계절에
서로를 위해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로
선용될 수 있게 하옵소서.
오늘도 만나는 모든 이들과
참사랑을 나누게 하시고,
나로 인하여 다른 이들이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언제나 주님께로부터 거저 사랑을 받았듯이
우리의 이웃을 향해 거저 사랑을 나누게 하소서.
참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
'발렌타인 데이' 이런 선물은? (2월14일,수)
200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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