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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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화 황인돈 목사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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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의 기도> 2022년 5월 31일 화요일 황인돈목사

주님, 오늘은 5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가정의 달이었고 새 대통령의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는 눈에 띄게 줄었으며
일상을 회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습니다.
전 세계의 원유와 곡물시장은 요동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식량 위기를 경고하고
경제상황은 바로 앞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가파르게 올라가는 물가로 인해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은 더욱 팍팍해지고
노동 환경은 안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님, 오늘이 지나면 새로운 달 6월입니다.
저희는 여전히 기대함으로 새달을 맞이합니다.
무엇인가 변화되고 무엇인가 새롭기를 바라며
오늘보다 내일이 낫다는 희망을 가지고서
오늘을 열심히 살아갑니다.

이러한 저희를 돌보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소서.
우리들의 땀 흘리는 수고에 주의 인자하심을 더하소서.
5월에 뿌린 씨앗들이 싹이 나며 자라게 하시고
새로운 달에는 꿈꾸던 일들이 현실로 나타나는
복된 날들을 우리에게 선물로 허락하소서.

우리들이 현실에서 부딪히는 고난을 피하지 않고
그 하나하나를 용기 있게 극복해 갈 때에
세상은 변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변화되며
거친 환경 속에서도 우리들의 지혜와 인격은
더욱 더 성장하고 성숙해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