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수) 새아침의 기도
생명시내교회 박성훈 목사
“사백삼십 년이 끝나는 그 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 이 밤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심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앞에 지킬 것이니 이는 여호와의 밤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대대로 지킬 것이니라” (출12:41-42)
구원의 주 하나님!
우리의 밝은 빛이 되시며 참 소망과 참 생명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430년이라는 종살이를 마치고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대로 구원의 길을 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민족이 가진 잊을 수 없는 상처인 민족의 분단이라는 아픔을 주여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휴전이 선언된지 70년을 맞이하는 이 해에 하나님의 신실하신 구원을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인간적인 눈으로는 430년이라는 종살이와 고난과 고통의 시간이지만 하나님의 시선과 하나님의 시간은 이제 여호와의 군대로 새롭게 진격함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시선으로는 휴전선언 70년을 맞이하며 전쟁과 가난 속에 죽어간 수많은 영혼들을 봅니다. 또한 저 북녘땅에서 신음하며 고통 속에 있는 지하교회 성도들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주님은 저들을 향해 여호와의 군대라 말씀하시고, 그동안 하나님의 방법으로 준비시키시고 이 마지막 때를 위한 병기로 세우셨음을 믿습니다.
이제 속히 저 북녘땅의 영혼들에게 해방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여호와의 밤을 다시 한번 허락해 주옵소서.
저 공산주의가 철저히 무너지고, 그 배후에 역사했던 사탄, 마귀, 귀신들의 요새가 완전히 파괴되는 놀라운 밤을 허락해 주옵소서.
그날에 저 북녘땅의 교회와 이 민족의 교회들이 함께 승리의 밤을 주신 주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는 밤이 될 것입니다.
주님 지체하지 마시고 다시한번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열방에 하나님 나라 전하는 민족으로 서게 하옵소서.
모든 주님의 교회들 안에 여호와의 유월절됨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우리에게 구원과 승리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