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 기도문(20220529)
은혜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며,
지난 삶을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며 간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강하게 하옵소서.
세상에서의 삶에 우리는 지쳐있습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며 믿지 않습니다.
당장 세상이 주는 즐거움을 부러워했고 세상으로 가려 했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주님의 은혜안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죄의 유혹을 이길 능력을 우리게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어린아이들과 학생들 그리고 청년들을 붙잡아 주옵소서.
참된 평안을 모른 채 수많은 죄의 유혹에 노출이 되어 살아갑니다.
결과로만 평가하는 세상의 잔혹함에서 분별하게 하옵소서.
꿈을 잃어버리고 물질적인 성공이 삶의 기준이 된 세상의 가치관에서
구원하옵소서. 힘들지만 과정이 주는 즐거움을 알아가길 원합니다.
주여, 우리의 다음 세대가 행복해지는 세상이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몸 된 우리 교회가 더욱 주님을 닮아가길 원합니다.
사랑과 공의가 조화를 지향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안에 감춰진 집단 이기주의와 폭력적 언행을 회개합니다.
말씀의 본질이 살아나는 우리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복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우리가 드리는 예배 가운데, 성령께서 충만히 임재하옵소서.
자신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길 원합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헌신과 순종으로 결단하는 거룩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여, 은혜를 사모하는 심령에게 풍성한 은혜를 주옵소서.
우리의 기도 가운데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