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0508 일 김석주 목사
2022.05.02
조회 303
주일 아침 기도문(20220508)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힘겨웠던 우리 삶에 은혜를 주시고 감사함으로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실 크신 은혜를 사모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여러 가지 이유로 무너진 우리 가정을 주님의 십자가 앞에 내려놓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우리 가정이 우리의 어리석고 못난 자아로 인해 허물어졌습니다. 깊은 마음의 상처와 아픔이 우리 자녀들에게 짙은 상실감과 두려움을 주었음을 회개합니다. 주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가정이 회복되며 자녀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수많은 시간을 가족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하며 살아온 우리 부모님들을 축복합니다. 자녀들을 위해 참고 견뎌온 우리 어머니와 아버지의 심령에 성령님의 위로와 열매가 풍성하길 원합니다. 우리 부모님들의 쇠약해져 가는 육신의 건강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연로함으로 오는 무력감에서 건져 주시옵소서. 주여, 성령께서 주시는 꿈을 꾸는 노년의 삶이 되길 원합니다. 부모님들이 주안에서 기뻐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길 소망합니다. 성격이 다르고, 의견이 다르며, 성향이 다르고, 취향이 다르지만, 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깨닫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뤄가게 하시옵소서. 사랑의 띠로 하나되게 하시옵소서. 물질 앞에 넘어지지 않게 하시옵고, 서로의 약함을 공격의 도구로 사용하지 않게 하시옵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보듬어가게 하시옵소서. 주여, 우리 가정이 예수의 향기를 흘려보내는 복된 가정이 되길 원합니다. 은혜의 충만함을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 가운데 함께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