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도> 2022년 5월 10일 화요일 황인돈목사
주님, 오늘은 새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성경에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기에 말씀에 순종하여 기도를 드립니다.
그에게 겸손한 마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대통령은 이 나라 최고 권력의 자리이기에 교만해지고
독선적이고 아집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하나님 앞에, 그리고 국민 앞에 자신을 낮추며
귀를 기울여 지혜자의 목소리를 듣게 하소서.
그에게 지혜를 베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수많은 일들과 복잡한 정책들을 판단하고 결정할 때
무엇이 옳으며 어떤 것이 유익한지를 분별할 수 있도록
그의 마음에 공의로운 빛을 비추어 주소서.
그에게 선하고 어진 마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게 하시고
낮은 눈높이에서 소외 계층을 돌보게 하시며
어린이들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는 지도자가 되게 하소서.
그의 주변에 지혜롭고 충성스러운 사람이 많게 하시고
간사함으로 그의 판단을 어지럽히는 자들은 멀리 하게 하소서.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것이나
권력에 대한 어리석은 집착은 처음부터 버리게 하소서.
주권이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임을 늘 기억하며
겸허함으로 백성들을 잘 섬기게 하시고
신뢰할 수 있고 인격적으로 존경받으며
나라를 평안케 하고 국민들을 안전하게 하는
좋은 대통령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