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4일 월요일 안효천 목사
창조의 하나님
탐스런 몽우리를 맺고 있는 하얀 목련을 바라봅니다. 거리마다 노랗게 피어나는 개나리와 산자락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진달래를 봅니다. 나무들마다 새순들이 동무를 더해갑니다. 모든 예술이 창조주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여느 문구처럼, 멋진 예술가이신 주님을 찬송하며 영광을 돌립니다.
교회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성도들을 부르시고 교회라 칭하셨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베드로의 신앙고백 위에 주님의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이제는 교회를 통하여 세상을 구원하시는 통로가 되게 하셨습니다.
교회가 교회 되게 하옵소서.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기 위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건물의 크기가 아니라 영혼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키우게 하옵소서. 날마다 주님이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며 선포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부름에 합당한 선한 일들을 지역 사회 속에서 묵묵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시는 예수님을 중심으로 서로 연결되고 쌓여져서 신령하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집을 짓게 하옵소서.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건강하게 연합되고 일치되게 하옵소서.
다시 어린 생명들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게 하옵소서. 다시 학생들과 청년들이 요셉처럼 꿈꾸게 하옵소서. 다시 장년들이 뜨겁게 부르짖는 기도를 회복하게 하옵소서. 다시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성령으로 충만히 임하셔서 한국교회가 부흥을 꿈꾸게 하옵소서. 다시 고개를 드시고 한국교회를 바라봐 주시옵소서. 주님의 보혈로 이 나라와 민족을 덮어 주시옵소서. 우상의 계절이 아니라, 다시 주님의 계절이 오게 하옵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78-33/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