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수)
생명시내교회 박성훈 목사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단 3:18)
온 세상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
주님의 크고 광대하신 이름을 높이며 찬양합니다.
온 세상을 주님의 가장 선하신 뜻대로 통치하시는 아버지께 순복합니다.
오늘 20대 대통령 선거가 진행됩니다.
주 하나님! 모든 권위는 아버지께로부터 옵니다.
오직 하나님이 뜻하신 지도자를 세우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찬양합니다.
주 하나님!
주님의 몸된 교회가 그동안 겸손히 기도해 온 것을 아시지요.
이 민족에 흩어져 있는 주님의 파수꾼들의 울부짖음을 기억하시지요.
이시간 오직 우리의 뜻이 아닌 아버지의 뜻을 구합니다.
주님! 혹여나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뜻이 아닌 우리의 뜻을 하나님께 구하며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하나님을 끌어 당기는 어린아이의 신앙의 모습이 있었다면 회개합니다. 주님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교회들이 더 깊이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는 자리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다니엘의 세 친구들처럼 공직에 세워진지 15년이 지났지만 변함없는 믿음과 신앙이 있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며 풀무불 가운데서도 가장 선하신 하나님을 찬양한 그 신앙과 믿음을 민족의 교회에 부어주옵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가 기쁨으로 어린양 예수를 따르며 나는 죽고 주님 사시는 교회들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그로인해 이전과 다른 주님과의 연합과 부흥의 소식을 듣게 하옵소서.
온세상이 아무리 어두워 질지라도 주님의 주권 속에 있는 온 세상은 주님의 몸된 교회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실줄 믿습니다.
아버지! 오늘 세워질 대통령과 선거에서 떨어진 후보와 그들을 따른 지지자들 모두 주님의 주권 앞에 엎드리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이 민족을 가장 선히 인도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