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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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목 현명인 목사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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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7. 목요일 CBS 표준FM 98.1 <새아침입니다> 현명인목사 기도문

아버지 하나님, 우리에게 유익한 것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알기 원합니다.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수고 중, 사람에게 영원한 유익을 안겨 주는 것이 무엇인지를 온전히 깨닫길 원합니다.

이 세대가 가면 다음 세대가 오되, 주께서 창조하신 만물은 존재하며, 그것들은 마지막 심판을 위하여 보존하여 두는 것이라 말씀 하신 하나님, 세상의 이치와 섭리가 아버지 하나님의 손아래 있음을 오늘 우리로 하여금 깨닫게 하시오며, 이를 깨닫는 것이 영원한 유익인 것을 또한 알게 하옵소서.

해는 뜨고 해는 지되 그 떴던 곳으로 돌아가고, 바람 또한 이리 돌며 저리 돌아 그 불던 곳으로 돌아갑니다.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강물은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릅니다. 아버지 하나님, 이처럼 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사오니,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하는 것처럼, 해 아래에 새 것이 없음을 생각하며 오직 영원하신 아버지의 나라만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하늘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들이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이 헛되고 괴로운 것이니,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구부러진 것도 곧게 할 수 없고, 모자란 것도 셀 수 없으니, 세상의 지식과 지혜를 알고자 하며 마음을 쓰는 것 또한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이 헛된 것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음을 알게 되길 원합니다.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을 깨닫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로되,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음을 또한 알게 하시며, 이 모든 것이 찬양과 경배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아버지의 뜻인 것을 알게 하옵소서. 오늘 우리에게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또한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으니, 창조주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는 분이심을 지혜로운 모든 성도는 깨닫게 하옵소서.

영원한 유익의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