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0320일 김석주 목사
2022.03.14
조회 236
주일 아침 기도문(20220320)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천국의 소망을 주시고, 임마누엘의 은혜를 통해 살아갈 용기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희망을 잃어버린 어두운 세상에서 우리에게 진리의 길을 알게 하시며,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기도의 은혜를 통해 간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며 기도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오랜 분단의 상처와 깊은 갈등으로 아파하는 우리 민족을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서로를 향한 미움과 분노를 멈추고 생각의 차이를 서로 존중하여 이해와 화합으로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사회에 곳곳에 만연해 있는 지역 간의 갈등과 세대 간의 갈등이 해소되길 원합니다. 지난날 다르다고 하여 서로 비난하며 저주하고 무시했던 우리의 어리석음을 회개하오니, 주여! 주님 안에서 하나되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걷잡을 수 없이 확장된 질병의 확산이 속히 사라지게 하시옵소서. 바이러스로 인해 아파하는 모든 이들의 영과 육이 강건하게 되길 원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자녀들을 붙잡아주시옵소서. 질병으로 인한 고통과 두려움, 걱정과 근심을 모두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여, 우리의 삶을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 교회를 믿음 안에서 더욱 든든히 세워져 가게 하시옵소서. 우리 교회가 희망을 잃어버린 이들과 소망 없는 이 세대를 품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으로 새로워지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린 이 세상이 우리를 통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예배와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시옵소서. 주여, 우리 교회를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말씀하신 주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충만하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에게 기도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