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새날, 새아침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눈을 뜨고 창조 세계를 바라보며
가족과 이웃을 만나는 것이 기적이지만, 저희는 그것을 잘 깨닫지 못합니다.
한 치의 오차 없이
우주 만물을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찬양합니다.
주님, 우리가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내일을 살지 않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은 대속의 은혜로 인간을 구원해주셨지만
저희는 여전히 죄악속에 있습니다.
더 높아지려고 다투고, 더 많이 가지려고 이웃을 아프게 하며
나만을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지 이 시간 돌아봅니다.
황무한 세상에서, 성도와 교회가 먼저 희생하고 섬기는 믿음을 주소서
넓고 화려한 길보다는, 예수님을 따라 좁은 길을 걸어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해주소서
공의의 하나님
광복 79주년이 지나가지만,
여전히 이 땅에는 친일의 잔재가 가득합니다.
친일의 후손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며
주의 정의를 훼손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으로 이땅에 공의를 내려주소서
교회가 세상의 권력, 맘몬과 손잡고 있는 않는지,
먼저 엎드려 회개하게 하시고, 주의 정의를 실천하는 사도가 되게 하소서
평화의 하나님
여전히 전쟁과 폭력이 계속되고 있는 이 세계를 긍휼히 여겨주소서
홀로코스트 같은 참상이 계속되는 가자지구에 평화를 내려주소서
가난과 기아, 질병으로 힘겨운 제 3세계 이웃들을 살펴주소서
화평케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교회가 실천하게 하소서
오늘도 내 마음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아가기 원하며
모든 소원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