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여기까지 우리를 지켜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연약하여, 하루 하루를 힘겹게 견디며 살아내는 우리에게
함께 해 주소서.
주의 위로와 평안만이
절망과 좌절을 이겨낼 능력임을 믿습니다.
주님의 성탄을 기다리는 우리 마음에 임재해 주소서.
하나님,
자녀 양육과 직장 생활로 지친 모든 성도와 가정을 붙잡아 주소서.
가족이 서로 사랑함으로 힘을 얻게 해 주소서
진학과 취업을 준비하는 자녀와 청년들에게도 함께 하소서
미래에 대한 불안보다는 도전으로 가슴이 뜨거워지게 하소서.
당장 세상의 이익을 쫓기 보다는
참 진리와 생명을 위해 고민하는 이들이 되게 해주소서
내 가족 만이 아니라 이웃과 사회를 위해 기도 할 수 있는
참 크리스천으로 인도해주소서
하나님,
추운 겨울, 고통속에 곤궁하게 살아가는 이웃들을 살펴주소서
우리 교회가 이웃의 슬픔을 나누고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참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인도 해 주소서
대림절기간 이땅에 오신 주님을 깊이 묵상합니다.
다시 오시겠다 약속하신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모든 간구를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