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수)
생명시내교회 박성훈 목사
“이에 느부갓네살 왕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명하여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주게 하니라”(단 2:46)
온세상의 주인되신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오늘 이 하루의 첫시간 우리의 주인이시며, 아버지이시며, 삶의 이유와 목적이 되신 주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주님 홀로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옵소서.
우리가 전심으로 주님만 구하며 나아갑니다.
아버지!
우리는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하늘과 땅과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 누구시며, 그것을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이 누구신지를 압니다.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어떤 일을 행하셨으며 우리의 삶을 여전히 어떻게 인도하시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전심으로 주님을 예배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주께 드리며, 왕 되신 주님의 뜻에 기쁨으로 순종하며 나아갑니다. 우리의 상황과 환경이 어떠할지라도 즐거이 주를 따릅니다.
아버지! 비록 포로로 끌려온 다니엘이었지만 그의 마음에는 민족이 망했지, 하나님 나라가 망한 것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온 세상을 주관하시는 분이 자신의 하나님임을 알기에 대제국인 바벨론의 왕 앞에서도 두려워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모든 비밀의 열쇠가 주님께 있음을 알고 기도속에 주님으로부터 환상을 보고 왕의 꿈을 해석했습니다. 그럴 때 대제국의 왕이 포로 앞에 엎드리며 절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주님! 모든 교회들 안에 다시 한번 다니엘의 믿음을 부어주옵소서. 온 세상의 주관자 되신 주님으로 인해 상황과 환경에 영향받지 않고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옵소서. 주님을 바랄 때 주님이 어떻게 일어나셔서 싸워주시는지 날마다 경험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승리로 이기고 다스리는 교회되게 하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