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 기도문(20220123)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우리에게 주어진 매일의 삶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여 기도와 간구로 나아갑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매일 염려와 걱정과 근심 속에서 지낼 때가 많음을 회개합니다.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미리 걱정하여 불안해합니다. 우리는 볼 수 없고, 알 수 없으며, 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염려합니다. 하지 말아야 함을 알지만 좀처럼 떨쳐버리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주여,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삶을 온전히 주님께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우리 앞에 놓인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간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주신 기도의 특권을 소멸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때를 따라 주시는 감동을 소멸하지 않고 결단하여 순종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우리에게 들을 귀를 열어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올해 있을 대통령선거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국민을 위로하고 혼란한 시국을 지혜롭게 헤쳐나갈 대통령이 선출되길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교회가 깨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주여, 우리나라를 붙잡아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복된 주일을 맞아 예배하는 모든 이들이 예배를 기대하며 은혜를 사모하길 소망합니다. 믿음의 열정이 식은 곳에 열기가 회복되고, 기도의 능력을 잃어버린 곳에 은혜가 회복되며, 상처로 아파하는 곳에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주여, 우리 예배가 축제와 같은 복된 주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함께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심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