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7. 목요일 CBS 표준FM 98.1 <새아침입니다> 현명인목사 기도문
미명의 시간에 아버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진 우상이 많은 세상에서,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 세상에는 은혜와 진리가 있고, 미움과 거짓이 있습니다. 또한 이 사실을 깨닫는 자들이 있고, 거짓을 진리로 믿으며 살아가는 자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말미암아 깨닫기 원하오며, 은혜와 진리가 주시는 영생의 소망으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하지만 이를 깨닫지 못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거짓을 진리로 속이는 자들에게 미혹 되는 자들이 많고, 자신의 영과 혼과 육을 사단에게 넘겨버리는 자들이 많습니다. 저들은 주님을 의지하여 깨닫는 자들에게 손가락질 하며 조롱하지만, 정작 그들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 사망의 길로 가고 있음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하옵건대 저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깨닫지 못하는 그 무지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에는 복음이 선포 되고 있으며,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오심은 모든 사람들이 똑 같이 부여 받은 한 달란트와 같으며, 주님을 영접하지 않는 것은 땅에 묻어둔 달란트와 같사오니, 차갑고 어두운 곳에 내쳐진 불의한자 되어 이를 갈며 슬피 우는 영원한 저주가운데 머물지 않게 하시고,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뿌리를 내린 복음의 나무 되어 귀한 생명의 열매를 거두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인의 잔치에 참예하는 영화로움에 이르게 하옵소서.
주님, 지금 세상은 보이는 것만을 ‘바르고 참 되다’ 말하며,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그것이 진리임에도 불구하고 배척합니다. 악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을 변질된 시각으로 보게 하고 있으며, 이것이 반성경적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도록 진리로 포장된 거짓을 끊임없이 내보내고 있습니다. 주님, 이제는 깨닫기 원하오며, 선과 악을 분별하고, 진리와 거짓을 분별하기 원합니다. 하오니, 악행은 악을 만든 자들의 머리로 돌아가게 하옵시고, 진리를 따르며 기도하는 교회와 국민들에게는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보호하심의 은혜로 늘 충만케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