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도> 2022년 2월 1일 화요일 황인돈 목사
명절 설날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기쁨과 감사함으로 이 날을 맞이 합니다.
부모님과 가족을 위해 마음껏 복을 빌게 하소서.
서로를 축복하는 입술마다 행복이 가득하게 하소서.
연로하신 부모님의 몸과 마음을 평안케 하소서.
가난과 격동의 시대를 견디며 살아온 당신들의 삶이었으니
이제는 평안과 위로 가운데에서 남은 생애를 보내게 하소서.
자신보다 가족을, 고난 중에도 나라를 먼저 걱정했던
당신들의 희생을 다음 세대들이 기억하고 감사하게 하소서.
자녀들의 삶을 돌보아주소서.
학업으로, 취업으로 힘든 마음을 위로하시고
인내를 배우면서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지혜를 얻게 하소서.
우리 사회가 안정되게 하셔서
젊은이들이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게 하시고
주어진 개성과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소서.
아직 남은 겨울과 추위 속에
힘들게 지내고 있을 이웃들을 돌보아주소서.
기쁨으로 맞이해야 할 명절에 한숨 쉬지 않게 하시고
우리가 따스한 사랑을 함께 나눔으로
기쁨도 행복도 함께 누리게 하여 주소서.
먼길 고향을 찾는 사람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명절 음식을 위해 수고하는 주부들에게 힘주시고
가족들은 그 분들의 수고에 감사함으로 보답하게 하소서.
이로써 더욱 행복한 설 명절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