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0227 일 김석주 목사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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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아침 기도문(20220227)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거룩한 주일을 맞아 예배하는 마음을 주시고, 은혜를 사모하게 하심 또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힘입어 간구하며 기도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에게 자족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매일 우리에게 주어지는 일용할 양식으로도 기뻐하며 감격하고 감사하길 원합니다. 우리 안에는 욕심이 너무 많습니다. 주신 은혜에 감사하지 못하고 더 많은 것을 채우는 데만 몰두했음을 회개합니다.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는다는 주님의 가르침을 알면서도 회개하지 못했고, 육신의 소욕을 따라갔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우리가 성령을 따라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 교회에 참된 부흥을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전파하고, 그리스도인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서 변화되며, 주님 안에서 행복을 누리는 지역 사회가 되길 원합니다. 주여, 우리 교회를 통해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아버지 하나님, 졸업 후 취업과 진학을 준비하는 우리 자녀들을 인도하시옵소서. 거친 세상 속에서 믿음의 사람을 붙여주시옵고, 성령의 지혜와 충만을 주시옵소서. 악한 영들의 미혹을 분별하고, 죄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도록 인도하시옵소서. 내일을 일을 위하여 염려와 근심으로 불안해하지 말고 선하신 주님을 의지하길 원합니다. 주여, 우리 자녀들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분쟁을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이 땅에 전쟁이 사라지길 간절히 원합니다. 이리와 어린양이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누우며, 살진 송아지와 새끼 사자가 함께 먹으며 어린아이가 그들을 돌봄같이 이 땅에 평화가 이뤄지길 간구합니다. 주여, 전쟁과 분쟁이 그치고 평화롭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우리 기도에 응답하여 주심을 믿습니다. 기도의 은혜를 주심에 감사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