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도> 2022년 1월 4일 화요일 황인돈 목사
주님, 새해에는 참된 예배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로서 합당하게 하시고,
의와 진실함으로 예배하게 하소서.
진정한 예배가 무엇인지 알게 하셔서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게 하소서.
아벨이 가인에게 희생 당하면서 드렸던 예배,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이 그토록 찾았던 예배,
다윗이 밤을 지새며 사모하였던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리게 하소서.
나를 위한 예배가 아니고
나의 종교적 만족을 위한 예배도 아니며
의무감으로 참석하는 예배나
형식에 치우친 예배는 원하지 않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멋진 음악이 없어도
잘 짜여진 예배의 순서가 아니어도
예배하는 사람이 많고 적음에도 상관하지 않고
오로지 참된 예배만을 구하게 하소서.
사람의 이름이 아닌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사람을 자랑하지 않고 주의 은총을 기억하는 예배
주님이 우리를 위해 몸으로 희생하신 것처럼
우리의 몸을 주님께 드리는 예배
예배 시간만 아니라 모든 삶 속에서 주님을 예배하고
주님께 순종하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예배를 통해 주의 공의를 배우게 하시고,
예배를 통해 이웃사랑을 품게 하소서.
예배에 합당치 못한 마음을 씻어주셔서
우리를 예배자로 합당하도록 변화시켜 주시며
온전히 거룩한 마음과 진실함으로 주께 예배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