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3일 월요일 안효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새아침을 맞으며 잠잠히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님, 연약한 인생들에게 인자와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탐욕에 눈멀어 온몸에 잔뜩 힘을 주고 있는 어리석은 인생들을 깨우쳐 주소서. 힘을 빼고 겸손하게 하옵소서. 주님을 경외하게 하시고, 긍휼을 구하게 하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끝이 없는 바이러스의 공격으로부터 인생들을 지켜주시옵소서. 주님이 산성이 되고, 요새가 되어 주시옵소서. 예기치 못한 한 사람의 확진이 주변의 많은 사람들과 학교, 직장, 여러 모임에까지 확장되어 고통받는 모습을 봅니다. 너무나 귀한 시간을 속절없이 흘려보냅니다. 이제는 꼭 가야 할 자리에 나아가기가 주저됩니다. 꼭 만나야 할 사람과의 만남도 꺼리게 됩니다. 친밀하게 다가가지 못합니다.
자비하신 주님,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이제는 고쳐주시옵소서. 인생들에게도 주님의 엄중한 경고의 음성을 듣고, 무분별한 행동들을 절제하고 주님의 질서와 조화를 회복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여전히 시간은 흘러 한 해가 저물고 있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아기로 오신 예수님의 나심을 기억하는 성탄의 절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시는 주님의 평화가 삶의 여러 가지 질고에 고통하고 아파하는 모든 심령들 가운데 임하시옵소서. 주님의 얼굴에 있는 영광과 소망의 빛을 비추어 주시옵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78-33/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