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일 월요일 안효천 목사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
오늘도 새로운 아침에 눈을 뜨며 한 날의 생명과 호흡을 허락하신 주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에 당연한 것이 하나도 없으며,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주어진 가정도 학교도 직장도 일터도 일상의 모든 삶의 자리도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진정한 감사의 고백을 드립니다. 우리의 생명이신 주님,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감사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 앞에 부끄러운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세상에 당연한 것이 하나 없고,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인데, 당연하다 생각했습니다. 내가 잘 한 것이라 착각했습니다. 나는 그래도 거룩한 사람이라 착각했습니다. 나는 완전한 구원의 사람이라 단정했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아직도 한없이 어리석고 연약한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옹졸하고 완악해서 미움과 시기가 시시때때로 내면에 솟구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겸손하고 섬기기보다 교만하고 섬김 받기를 좋아하는 심령에 부요한 자였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진실로 섬기며 겸손한 자 되게 하옵소서. 진실로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하며 이해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않고, 순종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언제나 심령의 가난함으로 거룩하신 주님 앞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엎드리게 하옵소서.
좋으신 주님,
어제는 종교개혁기념주일이었습니다. 오직 주님의 말씀으로 끊임없이 개혁되며 말씀을 살아내게 하옵소서.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오직 믿음이 구원의 능력입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랑합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한국교회와 모든 성도들이 종교개혁 신앙의 전통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말씀의 능력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다시 주님의 이름 앞에 존귀와 영광을 드리게 하옵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78-33/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