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의 기도> 2021년 11월 16일 화요일 황인돈 목사
주님, 우리의 자녀들이 이틀 후 수능을 치릅니다.
하나님이 주신 삶의 목적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자녀들을 도와주소서.
마지막 점검을 하며 컨디션 조절에 힘쓸 때
마음에 평안을 주셔서 너무 긴장하지 않게 하소서.
다음 세대들이 장래의 꿈을 꾸며 뜻을 펼치기에는
지금의 현실이 너무나도 어려운 시대입니다.
유혹이 많고 장애물도 많습니다.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한 사람의 인격체로
자라나고 성숙해가는 데에는 거침돌이 많습니다.
자녀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베풀어주소서.
아무리 현실이 어렵고 힘들어도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부끄러워하지도 않으며
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여유와 겸손함을 주소서.
많이 아는 것을 자랑하지 말게 하시고
아는 만큼 실천해 갈 수 있는 의지와 힘을 주소서.
자신만을 위해 살지 않게 하시고
자신과 이웃, 그리고 모든 사람의 유익함을 추구하며
정의와 선을 행하며 살게 하소서.
수고한 만큼 그에 합당한 결과를 허락하시고
높은 점수를 자랑하거나 낮은 점수에 실망하지 않게 하소서.
꿈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인내하며 살아가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