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1.18. 목요일 CBS 표준FM 98.1 <새아침입니다> 현명인목사 기도문
주님의 영광이 가득한 새벽을 맞이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온 열방을 돌보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눕고 일어섬과 앉고 일어나는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살펴주셔서, 하나님의 섭리하시는 역사가 우리의 삶에서 실제 되게 하시고, 이 실제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인 것을 담대히 고백하며 나아가게 하심 또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날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그러나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 사단이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 악한 세대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오나 주님,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의지하여 날마다 승리하길 원합니다.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매일의 삶이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강하고 크신 권능의 오른손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옵소서.
이 시간 기도하는 이 자리에 힘겨운 몸으로 새벽에 눈 뜬 자녀들이 있을 것입니다. 지난 밤 잠 못 들고 아픈 몸으로 병상을 뒤척이는 자녀들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삶의 여러 근심 걱정으로 깊은 한 숨 쉬며 밤을 지새운 자녀들도 있을 것이며, 새벽 제단을 향해 갈급함으로 나아가고 있는 자녀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들 모두가 하나님 앞에 겸비함으로 고개 숙여 기도드리며, 가난하고 상한 심령으로 주님 앞에 나아왔사오니 저들의 상한 심령을 위로하여 주시고, 가난한 심령에 천국의 소망으로 충만히 채워 주옵소서. 슬픔은 기쁨이 되게 하시고, 한숨은 찬양이 되게 하시며, 갈급함은 넉넉함으로 채워지는 전화위복의 역사로 함께하여 주옵소서.
소망의 인내가 우리를 부끄럽지 않게 함은 신실하신 주님의 약속 때문이오니, 영의 눈과 귀가 열린 거룩한 세대들을 일으켜 주시고, 다시 오실 주님의 영광을 이 세대에 나타내 주시며, 이미 분명히 나타난 주님의 영광을 모든 열방이 인정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