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5일 월요일 안효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언제나 우리 편이 되셔서 영혼의 사냥꾼이 펼쳐 놓은 사망의 그물에서 우리를 건져주시니 감사합니다. 전능하신 주님이 우리 편인데 무엇이 불안하고, 무엇이 두렵겠는지요. 오늘도 우리 편 되신 주님을 의지하며 용기와 힘을 냅니다. 자신감을 갖고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사랑의 하나님
익숙해지는 것의 무서움을 깨닫습니다. 가정에서 드리는 온라인 예배가 익숙해졌습니다. 부담도 없고 편해서 옷차림도 자세도 마음가짐도 한없이 느슨해지고 있습니다. 거룩하신 주님을 만나는 시간에 대한 경건함을 잃어 버렸습니다. 그저 관람자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현장예배가 귀찮아지려 합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거룩하신 주님을 향한 경외심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신령과 진정의 예배자로 옷차림과 자세와 마음가짐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예배인도자와 함께 소리 내어 찬송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함께 읽게 하옵소서. 오직 우리 안의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몸과 마음을 맞추게 하옵소서. 목사님의 설교가 주님의 음성으로 들려지고 깨달아지게 하옵소서.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모든 성도들을 깨우쳐 주시옵소서. 익숙해지지 않게 하옵소서. 더욱 더 경건하게 하옵소서.
기묘자이신 하나님
시절을 따라 산과 나무들이 화려하게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태양빛을 받아 더욱 더 환하게 빛나는 빨간 단풍잎을 봅니다. 어찌나 아름다운지 섭리하시는 주님의 솜씨를 높여 찬송합니다. 만물 가운데 임하신 주님의 질서와 조화를 경배하고 찬양합니다. 아름답게 돌보며 가꿔가게 하옵소서. 지금 바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이라도 실천하게 하옵소서. 탐욕에 사로잡힌 인생들에게 절제를 가르쳐주옵소서. 주님이 일으키시는 바람이 뜨거운 지구의 열기를 식혀주시옵소서. 만물 가운데 임하신 창조의 숨결을 찬양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78-33/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