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110 수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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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수)
생명시내교회 박성훈 목사

“그에게서 마병 천칠백 명과 보병 이만 명을 사로잡고 병거 일백 대의 말만 남기고 다윗이 그 외의 병거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더니” (삼하8:4)

우리의 성전되시며 밝은 등불되시는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힘과 능력이 되십니다.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없는 견고한 반석이시며, 요새가 되십니다.

눈에 보이는 화려함과 세상이 요구하는 능력보다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스펙임을 고백합니다.
우리에게 있었던 수많은 스펙과 힘줄들을 끊어 버립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우리의 힘줄되시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이전의 것들이 우리 영혼에 만족을 줄 수 없습니다.
주님의 가장 작은 것이 세상의 가장 큰 것보다 더 크고 좋습니다.
주님의 교회들마다 다시 한번 주님의 주님되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적당히 타협하므로 주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것들을 놓치는 인생되지 않게 하옵소서.
삶에서 천국을 누리지 못하는 인생이 아니라 우리 안에 허락하신 하나님 나라를 삶으로 누리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세상에서 애쓰고 노력하는 삶이 아니라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행하시고자 하시는 음성에 즉시, 온전히, 기쁘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차원이 다른 인생으로 하나님이 우리 힘줄되시는 인생을 누리게 하옵소서.
그 삶이 얼마나 빛이 나고 주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시는 삶인지 나타내 보이도록 하옵소서.

오늘의 말씀과 기도와 찬양 속에 성령님 기름부어 주옵소서.
이 방송이 닿는 곳마다 절망에서 소망으로, 주저앉음에서 일어섬으로, 두려움과 염려에서 담대과 생명으로 나아가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저 북녘땅과 지하 교회의 고통받는 성도들마다 주님의 보호와 주님의 초자연적인 도우심을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하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능히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