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주는 기사를 옛적에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셨음이라”(사 25:1)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여름의 그토록 짙던 초록의 잎 속에 어쩌면
이렇게 붉고 노란 색을 감추고 있었을까요?
막바지 가을이 지나며 산과 나무들이
마지막 맵시를 뽐내고 있습니다.
창조의 질서 속에 계절의 흐름을 담아내시고,
계절에 따라 예쁜 옷들로 갈아 입혀주시는
하나님의 솜씨를 찬양하며 경배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한해의 삶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추수감사주일을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올 한해 내 안에 다짐하고
하나님께 드렸던 한해의 기도를 다시 생각해보며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승리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는 한해의 마무리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교회 강단마다 감사가 넘치게 하시고,
온 백성들이 드리는 감사가 풍성하게 하시고,
교회가 감사함으로 이웃에게 나누게 하옵소서.
작고 적음을 사랑으로 덮고 일어섰던 이 민족이,
다시 믿음으로 도약할 수 있게 하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에게 덕과 지혜를 주셔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하옵소서.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으로 세워져 가는 인천새중앙교회
인천시 부평구 길주남로 19 양성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