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수)
생명시내교회 박성훈 목사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슥9:9)
우리 기쁨의 근원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날마다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충만함 속에 거하다가도 한 순간에 또다시 무너지는 연약함을 아시지요?
또다시 넘어지는 우리 자신이 너무 싫어 좌절하고 있을때 주님은 우리 곁에 오셔서 다시 일으켜 세우시는 분이십니다.
다시 한번 기회와 용기와 담력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 냄새를 맞고 달려드는 사탄, 마귀, 귀신들을 향해 십자가 보혈로 차단 시키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걷잡을 수도 없고 확신에 찬 군중들의 함성과 돌 던지는 현장에서, 그들이 돌을 버리고 떠나가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칠흙같이 어둡고 폭풍우가 몰아치는 배 가까이로 오셔서 내가 서 있는 배 바깥인 물 위로 걸어오라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그렇게 우리 인생에 친히 찾아오신 분이십니다.
우리의 모든 연약함과 모든 짐을 가져가시고, 넘치는 기쁨과 자유 속에서 풍성한 삶을 살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을 찬양하며 자랑하기 원합니다.
예수님이 사신 삶처럼 좌절 속에 있는 자, 소망을 잃은 자, 낙심한 자, 폭풍 속에 있는 자들에게 찾아가 손 내미는 성령의 사람되게 하옵소서.
오늘 주의 이름을 부르며 찬양하며 주의 진리의 말씀과 그 말씀에 아멘으로 동의하는 모든 교회들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모든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영계에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선포합니다. 그 일을 이루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첫 번째 보혜사 되셔서 우리를 춤추게 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