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1.25. 목요일 CBS 표준FM 98.1 <새아침입니다> 현명인목사 기도문
오늘도 아버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 사람들 모두가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지음 받은 피조물들이지만, 믿음 안에 있는 우리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구별 되어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세상 사람들은 세상의 지성과, 합리적인 사고를 옳게 여기며 살아갑니다. 모든 세대와 영역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대적하도록 부추기는 사단의 간계를 깨닫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하옵건대 이들에게 주님의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십자가 복음을 계시하여 주셔서, 어두운 세상에서 돌이켜 빛이신 주님께로 나아오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교회를 다닌다고 말하는 수많은 교인들조차도 실존적 불신론자가 되어 신음하고 있습니다. 세상과 주님을 겸하여 섬김으로 때를 따라 절대가치의 기준을 바꾸기도 하며, 하나님을 향한 자원하는 열심이 아닌, 인본적 열심을 따르기도 합니다. 이는 자의적으로 하나님을 재창조하여 자신의 필요를 채우는 악행일 뿐이오니, 오늘 모든 교회는 맘몬의 그림자 아래서 행해지는 이 사실들을 깨달아 직시하고 회개하기를 원합니다. 또한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을 찢으며 회개하오니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자라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상속 받는 참 된 성도로 거듭나기를 원합니다. 삶의 모든 동기와 목적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임을 고백하며, 하나님 나라의 증인으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저희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성령님의 내주 충만케 하시는 역사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기도하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 되고, 그 말씀을 통하여 하늘의 능력과 권세로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요, 내 눈으로 뵈옵는 하나님이심을 고백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
모든 영광이 아버지 하나님께만 있기를 원하오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