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금) 새 아침의 기도

여호와 하나님
명절이 끝나 모였던 가족들이 자신들의 삶의 자리로 흩어진
허전하고 조용한 새아침입니다.
주의 인자하심으로 하루종일 내리는 가을비처럼 우리에게 부어주시사
우리의 삶이 주의 평안으로 인도되게 하옵소서
들판의 잘 익은 곡식들이 고개를 숙인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가을의 풍성한 곡식을 얻은 모든 백성들이
겸손하여져서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께서, 나는 겸손하고 온유하니 내게서 배우라고 하셨사오니
주의 종들이 더욱 겸손하여지도록 다스려주시옵소서.
주의 성도들이 주의 교회에서 겸손을 배우게 하여 주셔서
주의 겸손함이 십자가를 이기고 부활의 영광을 나타나게 하신 것처럼
겸손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왕성케 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주는 우리의 즐거움의 근원임을 고백합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처럼
우리의 심령이 오직 여호와로 인하여 구원의 즐거움을 얻게 하옵소서
아브람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의롭게 여기신 여호와 하나님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의 의로움을 얻기 위하여
오늘도 오직 믿음으로 사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은 주의 말씀을 들음으로 자란다고 하셨사오니
주여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듣겠나이다.
주의 말씀은 씨앗과 같사오니
주의 말씀으로 인하여 우리의 삶에 많은 열매가 맺어지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순종의 마음을 주셔서 주의 말씀을 따라 사는 믿음으로
여호와의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오늘도 우리의 입으로 주를 시인하여 주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구주를 생각함으로
고난도 갈등도 질병도 물질적 어려움도 믿음으로 이겨내게 하옵소서
주의 팔로 우리를 안보하시며 끝까지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의 이름을 크게 부르오니 주의 승리가 우리의 것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남은우 목사(***-****-****)
서울 마포구 방울내로 9길 5(망원동)
새소망교회 http://www.ssmchur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