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수)
생명시내교회 박성훈 목사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엡3:9-11)
만물의 창조자 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새날과 새생명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부활의 영광을 누리는 자로 이 땅에서 천국을 누리는 자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교회는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이의 충만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부르심입니다. 주께서 허락하신 이날, 주님으로 충만한 자로 살도록 성령님 기름부어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 영광스런 부름 가운데로 모든 교회들이 나아가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교회의 정체성을 잃지 않게 하셔서 어디에 있든지 세상을 좇는 자가 아니라 진리로 우리의 영혼을 채우므로 세상적 방식을 거스르는 자 되게 하옵소서.
그로인해 세상과 다른 방법으로 생명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을 보게 하옵소서.
아버지! 주님의 약속을 끝까지 붙들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교회라는 지체로 연결된 주님의 몸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교회의 아픔이 나의 아픔입니다.
교회의 실수는 나의 실수입니다.
교회의 부족함은 나의 부족함입니다.
교회가 욕먹는 것은 내가 욕먹는 것입니다.
교회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시고, 긍휼히 여겨 주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씻기셔서 다시 모든 세포와 신경조직들이 치유되고, 회복되어 창조의 원형으로 살아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주님과 연합된 몸된 교회를 일으켜 주옵소서.
이 시대에 주님의 비밀의 경륜과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되도록 성령님 솟아나시고, 충만하시고, 흘러 넘치시옵소서.
온 세상이 주님의 지혜 앞에 엎드리는 그 날을 사모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교회들이 어떤 상황속에서도 주님과 연합된 기쁨을 누리도록 성령님 기름 부어주옵소서.
그 일을 이루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