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와 같이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엡 5:15-17)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9월입니다. 아직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지만
아침과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물러가고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누렇게 익은 들녘,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풀벌레 소리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립니다.
주여! 나로 아침마다 말씀의 소리를 깨닫게 하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매일같이 주님 바라보며 말씀 안에서 살아야 함에도
옛 뱀 곧 마귀에 의해 언제나 유혹을 받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고 저버리고 불순종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마귀가 가져다주는 육체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그리고 이생의 자랑이
우리들의 삶 속에 가득함으로 인해
주님이 우리에게 허락한 말씀을 저버리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가을은 결실의 계절입니다.
주님, 봄에 씨 뿌리고 여름에 땀 흘려 수고했던 일들이
이 가을에 풍성하게 결실하게 하소서.
계획하고 노력했던 일들에 성과가 있게 하소서.
저희의 부족함 때문에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 일들도 있사오니
그 일에 은총을 베풀어주소서.
수고한 농부에게 수확의 기쁨을 주소서.
땀 흘려 일한 직장인에게 보람을 주소서.
사업하는 이들은 계획했던 일들이 이뤄지게 하소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발견하고
꿈을 꾸며 노력하게 하소서.
예술인에게 영감을 주시고, 지식인들은 지혜를 더하며,
지도자들은 지도력이 배가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으로 세워져 가는 인천새중앙교회
인천시 부평구 길주남로 19 양성철 목사